여수 가볼만한곳 이순신광장 먹거리 여수여행추천 코스
지난 주말 가족여행으로 여수 가볼만한곳 다녀왔는데요.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부터 문화생활하기 좋은 곳까지 방문하며 이틀동안 힐링하고 와서 이웃님들께 추천해드리려고요.
1. 이순신광장
주소 : 전남 여수시 선어시장길 6
첫날에는 중앙선어시장 옆에 위치한 여수 가볼만한곳 이순신광장 방문해봤어요. 오동도부터 광장까지 이어진 1.5km 길이의 해안길도 있어서 산책하며 바다 구경하기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늠름한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거북선 위에 올라타 계신 모습이 독특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무려 1967년에 세워진거라고 하더군요.
동그란 돌상에는 동상 건립기와 거북선 찬가 등이 쓰여져 있었는데요. 역사공부할 겸 꼼꼼히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광장 주변으로는 유명한 여수 가볼만한곳핫플들도 많아서 여수여행추천 코스 1순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수 밤바다 코스에 대한 안내도도 있어서 유심히 살펴 봤는데요. 다음에 여수에 온다면 밤바다 추천 코스를 직접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2. 명동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26
전화번호 : 0507-1353-0593
영업시간 : 매일 07:00 - 20:50
오후가 되니 슬슬 배가 고파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여수 가볼만한곳 유명한 명동게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본관, 별관으로 나누어져있는 큰 규모라서 초행길인데도 바로 알아볼 수 있겠더라고요.
관광버스 전용, 일반과 대형 주차장까지 구비되어있어서 차대기에도 아주 편했는데요. 실내로 들어가니 평수까지 넓은데 대기실까지 있으니 단체로 식사하러가기에 제격이었어요.
메뉴 가짓수도 다양한데 특히 세트 메뉴가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저희는 여수 가볼만한곳 먹거리 모둠꽃게장 + 양념꽃게장 정식과 갈치조림 + 돌게장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밑반찬도 전라도식으로 푸짐하게 차려지는데 하나같이 손맛이 돋보였어요. 그중에서도 새우장이 짜지않고 신선해서 입가심하는데 딱이더라고요.
멍게젓갈은 특유의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살려냈는데요. 입 안에 들어오자마자 확 퍼지는 향내음이 시원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된장국도 결코 평범하지 않았어요. 속에 게발을 잔뜩 넣어주셔서 개운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역시 믿고 먹는 여수 먹거리 반찬들이었습니다.
여행 오기전부터 가장 먹고 싶었던 건 이 모둠꽃게장이었는데요. 게뿐만이 아니라 계란, 전복, 문어, 쏙새우까지 여러가지 장이 한꺼번에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몸통을 집어들고 게살부터 쭉 짜보니 끊임없이 나오는게 수율이 대박이었어요. 짠기가 적당하고 비린내가 없는데다가 씹을수록 고소함이 우러나와 박수갈채를 보냈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내장의 감칠맛도 뛰어나니 날치알밥에 비벼먹기에 딱이었어요. 김가루와 버터까지 들어가 풍미가 뛰어나니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었어요. 여수여행추천 할만하다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고요.
반면 양념꽃게장은 빨간 양념이 잔뜩 묻어나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었는데요.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인데 양까지 푸짐하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비닐장갑을 낀 채 쭉 짜서 입안으로 직행시켰어요. 입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 황홀했고 달짝지근한 끝맛에 남기지 않고 흡입했답니다.
이어서 갈치조림을 먹자마자 이곳을 여수여행추천 코스로 꼭 넣자고 다짐했어요. 손맛 가득한 소스에 푹 우러나와 깊은 맛이 나는데 살까지 부드러우니 비결이 궁금할 정도였거든요.
정식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는 간장, 양념 돌게장도 살이 옹골차게 들어있었는데요. 여수 가볼만한곳 무려 최대 3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니 여러번 다시 달라고 부탁드리며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3. 여수돌게빵
주소 : 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25 여수돌게빵
전화번호 : 0507-1333-3735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00
명동게장 대기실 옆에는 여수돌게빵이라는 여수 먹거리 디저트 가게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식사 후 영수증 지참시 메뉴 제한없이 10%나 할인된다고 하니 안 들를 이유가 없더라고요.
상호명처럼 돌게모양으로 빵을 구워주시는데 이게 시그니처였어요. 주문 즉시 만들어주셔서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데 속에는 팥앙금이나 슈크림을 넣어주셨답니다.
게다가 창문 안쪽으로 조리하는 과정이 그대로 보이는데 위생적이었어요. 덕분에 믿고 먹을 수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빵은 달콤하고 폭신한 식감이라 호불호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는데요. 돌게스크림과 커피마저 제 취향을 저격시킬 만큼 퀄리티 높은 맛이라 여수 먹거리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여러개를 주문하면 박스에 깔끔하게 담아주셔서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았어요. 한 곳에서 식사와 디저트까지 바로 해결 가능하다니 여수 가볼만한곳 강력 추천 드리고 싶네요.
4. 녹테마레
주소 : 전남 여수시 만성로 294
전화번호 : 061-653-7100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저녁에는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녹테마레로 향했어요. 지난해 12월에 오픈해서 오래 되지않은 곳이었고 총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역시나 디지털로 이루어진 예술작품들에 신기하다는 감정이 앞섰어요. 일반 미술관처럼 정적이지 않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며 움직이는걸 보니 색달랐네요.
입장권은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으로 크게 부담가는 가격은 아니었는데요. 내부가 워낙 잘 꾸며져있어서 커플들끼리 데이트하러오기에도 좋은 여수 가볼만한곳 추천할만 했어요.
5. 금오도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심장리
다음 날에는 금오도비렁길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금오도에 다녀왔어요. 비렁길 트래킹 코스가 특히나 여수 가볼만한곳 유명한데 총 5개 코스가 있었고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답니다.
다행히 이 때는 승선 인원이 많지않아 한산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쭉 펼쳐지는 바다 전경에 우와~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섬에 도착해보니 등산로가 잘 깔려있어서 걷는동안 절경을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긴 코스라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펼쳐지는 풍경들에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금오도 내부에는 카페나 민박집들도 있어서 쉬어가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트래킹을 종료하고 나면 마을버스를 타고 직포 - 터미널로 이동하면 되었고요.
넓은 오션뷰에 마지막까지 여수다움을 느끼며 마무리했던 여행이었는데요.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갈만큼 알찼던 여수 가볼만한곳 계획중이신 분들께 여수여행추천 코스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