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수 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는데요.
소속사에서는 "김태희 배우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고 말했죠.






이어 "현 상황은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광고모델 계약이었기에 당연히 전 소속사로 모델료가 입금이 되었고, 소속사 계약 만료 후 김태희 배우 개인에게 입금이 되었다.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배우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하였을 뿐"이라고 털어놨죠.




앞서 국세청이 지난 2021년 김태희와 루아 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에 따라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배우 김태희 말고도 배우 이병헌, 권상우 등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낸 바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김태희는 지난 2000년 일반인 대학생 모델로 광고를 찍으며 연예계 데뷔했는데요.




학력은 서울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죠. 2003년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 '마인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