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아내 인스타에 올라온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남편의
증명사진과 함께 늘 부족한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애정이 어린 글을
덧붙였는데요 결혼 15주년을
맞이해 남편에게 짧고 굵게

애정을 표현한 것이죠
이수근은 과거 와이프와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를 하면서 돈을 벌 때
아내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수근 아내 지연 씨는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 실습생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거짓말 안 하고
6개월 정도 아내의
동대문 출근을 매일 같이
가서 해줬다고 밝혔죠

하지만 6개월을 그렇게 했는데도
아저씨라는 호칭이 익숙해져서
연인으로 발전이 안 되더라며
어느날 지연 씨에게 '앞으로
귀찮게 안 할게'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술 마시는데

눈물이 나서 민망해서
밖으로 나갔다고 하죠 이어
다음날 지연 씨 에게
전화가 왔고 시간이 되면
본가에 같이 가자고 하더라며
그때 마음을 받아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에서

언급이 될 때마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수근은 2남 1녀 중 막내로 이름은
아버지 이무재 씨가 북한에서
귀순해온 동명이인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개그콘서트 코너 고음불가를
통해서 가장 인기있는 코미디언 중
하나였으나, 1박 2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에
입문하며 초기 구박 덩어리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후

미친 존재감으로 도약하며
주말 예능 최고의 예능인 중
하나가 되었죠 이후 불법도박으로
오랜 자숙을 가졌지만 복귀 후
신서유기와 아는 형님을 통해
다시 최고의 예능인으로 올라선
예능감 하나만큼은

자타공인 탑급인 코미디언이
되었습니다 이수근 박지연 두 사람은
2008년 3월 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와이프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죠 결혼할 당시에는

24살이었습니다 수근은 호적상
1975년생(토끼띠)로 올라있지만
실제 생일은 1974년이라
방송에서도 아내와 호랑이띠
띠동갑 커플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이수근 와이프 지연 씨가 20살 때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로
학교 실습을 나왔는데
첫 눈에 반해 6개월간
쫓아다니다 결혼하게 되었는데
결혼후 이수근 아내 직업 보면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이자 CEO로 활동하며
내조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가 1박 2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시절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2008년 첫째 태준이를 출산
2010년에 둘째 태서를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지연 씨는
둘째 임신 중에 임신중독증이
왔고 그로 인해 신장이
많이 나빠졌죠 당시
이식까지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는데

이수근 자녀 중 둘째 태서도
무사히 출산은 했지만
34주만에 1.7kg 미숙아로 출산해
뇌성마비 진단을 받아
우측 팔과 다리에 장애를 가지게
되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수근 와이프 께서는
신장이식 수술 후 후유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남편이 바쁜 스케줄임에도
아내의 병상을 지키며 간호를
하고 방송생활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이식 받은 신장이
다 망가져 제 기능을 못해
투석을 해오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에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그녀는
혈류가 너무 세서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는 심장과
혈관에 문제점들이 생길거라며
이식을 다시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첫 이식 받았을 때
너무 고생해 거절했다며

10년 전보다 약도 좋아지고
수술 기법도 좋아져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씀에 생각이
많았던 하루였다고 적었는데요
이어 그녀는 저도 힘들지만
옆에 있는 가족이 더 힘들 건데

예민함을 다 받아주고 희망적인
말로 미래를 그려주는 남편이
참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한
밤이라며 그에 대한 신뢰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수근 박지연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수근의 엄마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 그는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무당이 되어
가족들을 떠난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그가 어릴 적
어머니께서 식당을 운영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일하다가
손님들에게 뜬금없이 욕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듯한 행동을 해서
손님들과 싸우게 되는 등
문제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병원에 가봐도 애매한 진단만

나와서 용한 무당에게 가보니
신기가 갑자기 들어버려서
그런 일이 생기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수근 엄마 께서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라고 해

결국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의 아버지는
처음에 이 기막힌 상황을
납득하지 못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야만 했고 가족들은

떨어져서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는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초등학생 때
형과 함께 집에서 약 10시간
걸리는 곳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갔는데 이수근 엄마 께서 사는 집이

워낙 처참했던 데다가
웬 남자가 집안을 다 뒤엎어 놓은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그때
엄마께서는 제단에 있던 돈을
모두 챙겨주면서 빨리 돌아가라며
애들을 내몰았다고 합니다
이후로 성인이 될 때까지

엄마를 만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면 년 뒤 반대로 어머니 쪽에서
아이들을 만나러 온 적이
있었으나 분노한 아버지가
쫓아냈었다고 하네요 단 서류상
부모님이 이혼한 것이 아니기에

성인이 돼서 모자 간 다시
왕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렸을 적 엄마 직업에 당당히
무당이라고 썼다며 어머니의
직업이 단 한 번도 부끄러운
적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