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온도니 관련해
연관검색어도 생기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구독자 18만명을 보유한
운동유튜버 온도니쌤이
자신이 해당 사건 피해자의
딸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인데요

온도니쌤은 자신이 6살 때
아빠께서 새엄마와 재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혼 당시
새어머니에게는 자신보다
6살이 많은 아들 김성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굉장히 기가 센 분이었는데

평소에 아빠가 계실 때는
온도니쌤에게 잘해주는 척
하셨으나 아빠가 없을 때는
구박을 많이 하고 오빠만
챙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녀가 중학교 1학년
14살이 되던 해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이 태어났죠
그후 이복오빠 김성관이
아버지, 어머니, 막내 이부동생까지
모두 죽였다고 합니다
온도니쌤이 마지막으로 본
아빠의 모습은 트렁크 속에서
난도질 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이 사건 이후
하루도 잊은 적이 없고
이 생각이 떠오르면 분노가
치밀어 일에 미쳐 살았다며
아빠한테 죄송해서 더 힘들었다고
말했죠 이어 지난 6년 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다 보니까

안에서 곪아서 터지기 직전
이라며 극복하고 치료하기 위해
약 먹고 잘 치유해서 금방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온도니 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가

넘어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수많은 커뮤니티에도 올라왔죠 우선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전말 부터
살펴보면 2017년 10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범인 김성관이

어머니 이모 씨, 이부 동생 전모 군,
새아버지 전모 씨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어머니 이씨와
아들인 전군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시신에는 밀가루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이씨 여동생 가족은 수일째
숨진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 아파트를 찾았다가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해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이씨의 아들 김성관이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사건 현장인 아파트에서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이씨와 전군이
아파트를 드나드는 모습이
없는 점에 미뤄 아들이
두 사람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지만 사건이 일어난
이틀 뒤인 23일 오후

뉴질랜드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죠 숨진 이씨의 남편이자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온도니 친아버지
전씨도 사건 당시에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가
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친모의
계좌에서 1억 2,000여만 원을
수차례에 걸쳐 빼내
10만 뉴질랜드달러로
환전해 도피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보면
김성관 아내 정모 씨 역시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면세점 명품관에서
300만 원 넘게 물품을 구입했고

이 외에도 면세점 내에서
100만 원을 더 써 총 400만 원
상당의 쇼핑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는
벤츠 SUV를 사고 가구를
새로 들여놓는 등
새 인생을 시작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죠 김성관의
범행은 25일 발각됐지만
이틀 전 아내, 두 딸과
뉴질랜드로 출국했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김성관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외할머니 손에서 키워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김성관을
배려하기 위해 그가 성인이
된 후 재혼했죠 어머니는
아들을 잘 감싸고 전화통화도
자주 주고받았던 데다
금전적인 지원도 충분히 했을 만큼

아들에 대한 애정면에서는 평판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 측도 처음에는
아들이 이토록 잔인하게
어머니를 포함한 일가족을
3명이나 살해하게 된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분위기였죠
그러나 곧 그 이유가 드러났는데
김 씨는 아내 정 씨는
물론이고 주위에도 자신이
영국의 글로벌 건설그룹의
전무이사이고 뉴질랜드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는 엘리트로

소개했고 곧 부동산 거부
친할아버지에게 건물 두 채를
상속받을 것이라고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올케 남편과 지인의 딸에게
자신이 다니고 있는 그룹에
취업알선을 해주겠다고 했고

자식 유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에게 유학 지원을 해주겠다는
말도 했으나 이것은 모두
거짓말이었죠 실제로 그는
뉴질랜드의 공사장에서 잡일을
하는 인부였고 친할아버지는

지하실에서 혼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위에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고
김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무려 8명이나 되었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목적은
당연히 돈이었습니다

김씨는 어머니에게 금전적 지원을
요청했지만 어머니는 처음에
몇 번 해주던 지원을 결국
나중에는 일절 거부했죠
이때부터 김성관은 어머니를
'자신의 재산을 빼돌리려 한다,

자신의 딸을 납치하고 죽이려고
한다'라고 엄청나게 헐뜯고 다녔습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김씨가
끝없는 거짓말이 붕괴될 위험과
자신의 열악한 처지에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를
악역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 대상을 전부 어머니 탓으로
돌리면서 서서히 자기 기억이
왜곡된 나머지 자신의 거짓을
어느 정도 믿어버리는 지경에
이른 공상허언증일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형량은
김성관에게는 사형을
공범인 아내 정 씨에게는
징역 20년을 구형했으나
1심에서 김씨에게 무기징역,
아내에게는 징역 8년이
선고되었습니다

검찰은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형량은
똑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죠
범인들은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며 아내 정 씨는
2025년 만기 출소할
예정이어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