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미리 경제사범 사건 관련해
해명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축하를 받아야 할 딸 이다인과
사위 이승기의 결혼 소식에
모든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의
반응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집안 자체가
사기 사건으로 크게 논란이
됐었던 만큼 그 집 딸과 결혼한다고
발표하니 이승기 또한
비난의 여론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결과겠죠

견미리 주가 조작 관련해
자세하게 살펴 보면 그녀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어른인
이홍헌 씨가 회사 자금 266억원을
횡령 및 허위 공시 등의
혐의로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은 사건 입니다

당시 견미리도 남편이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지만 무혐의로
처분됐죠 당시 견 씨의
소속사와 남편 변호인의
당당한 태도와 달리 이홍헌은

혐의에 대하여 일부 무죄를
받기는 하지만 결국 3년의
실형을 살게 됩니다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홍헌은
이 사건이 터지기 6년 전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2년 전에 출소한 적이 있죠 결국
견미리 주가 관련해 견 씨 본인도
참고인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 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중이었던
검찰이 견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는데

주가조작에 본인이 관여했는지
자신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 이씨가 한 것인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그녀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주식을 고가에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남편 이 씨가 구소기소됐습니다
이 뒤로 견미리 경제사범 이라는
오명이 뒤따랐는데

검찰에 따르면 견 씨의 남편
이 씨는 2014년부터
2015년 말까지 견미리와
홍콩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부풀렸죠

2014년 11월에는 견 씨 등이
참여한 1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잇따라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2014년 11월
주당 2000원 내외였던
이 회사의 주가는 2015년 4월

1만5000원대까지 뛰어올랐죠
검찰은 이씨의 구속기간이
만료돼 기소했으나
다른 관련자 소환조사 등
남은 부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018년 11월 2일

이홍헌에게 주가 조작 사건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죠 결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얻은 신주를
고가에 매각할 목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B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죠 이들은
A씨의 자금이 B사에 투자되고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것처럼
공시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호전되는 것처럼 속였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은
약 2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하지만

남편 이 씨가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와 김씨가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하지는 않았다며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재판부는 "수사가 이렇게 된 것은
이홍헌이 주가 조작 전과가 있고
A사도 주가조작을 위한
가공의 회사가 아니냐고 하는
수사기관의 선입견이 작용했기
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죠
견미리 경제사범 관련해
엄밀히 말하면 남편이
죄를 지은 것이지만 결국
그녀도 범죄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지워지지
않았고 방송에서도 주가 관련한

이야기를 대놓고 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견미리 주가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라 다단계 사기인
제이유 사건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2006년 일어난
이 사건은 피해자만
35만명 이상 피해 금액은
2조가 넘는 주가조작 사건인데요
그녀는 JU 최고 등급에
화장품샵을 차려 납품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경영진과의 만찬, 공식행사 진행 등
직접 얼굴을 내걸고 활동했기
때문에 견미리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가 많았죠 그러나
이 사건 당시 견 씨는
피해자로 분류 됐습니다

하지만 재산 금액만 봐도
연예계의 주식 부자로
유명하며 국내 최고의
부촌 중 하나인 한남동의 시가
90억짜리의 총 6층 규모의
초호화 저택에서 살고 있기에

더 많은 지탄을 받게 되었는데
이에 한번 씌어진
견미리 경제사범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며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승기 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고
전했는데요 해명하기로는
허위 공시에 의한 부당한
이익을 취한 적이 없고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삿돈이어서
실제로도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냈다는
부분은 실제와 다르며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이를
입증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죠
이어 과거 자신이 연루된

제이유 사건 또한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요
한남동 주택과 딸들이
공개한 부유한 삶에 대해서도
남편이 아닌 내가 직접
배우 생활을 하며 번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저희 가족을 둘러싼
논란에는 오해가 쌓이고 쌓여
미운털이 박힌 부분도 많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